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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통증 및 멍울 원인
겨드랑이 멍울과 통증은 누구에게나 여러 가지 이유로 생길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멍울 통증은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원인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밀 진단은 필수입니다. 지방종과 피지낭종 등 양성종양이 원인인 경우도 많으니 반드시 먼저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부분은 특별한 해를 끼치지 않지만 아주 드물게 암 때문에 겨드랑이에 멍울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양성종양은 예상보다 흔하며, 낭종 자체를 제거해야 재발률을 낮출 수 있어 수술이 적합한 치료 방법입니다.
유방암
여성의 경우 유방암으로 인해 겨드랑이에 멍울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 조직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질환입니다. 유방암 중 유관 상피내암이 흔한데 이것이 발생하면 유방이나 겨드랑이에 멍울이 생기고 피부층이 두꺼워집니다.
유방암의 발생 원인은 쉽게 규명되지 않으며, 위에서 설명한 원인 외에도 매우 다양한 위험 요인이 존재합니다. 평소에 자가진단을 통해 징후를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정확한 자가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생리가 끝난 후 3~5일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유방이나 겨드랑이 밑에서 멍울이 만져지고 심한 경우에는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방암이 많이 진행되면 피부가 파이고, 부종, 통증, 열감이 나타나는데 이 경우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유방암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림프절 부종
림프절 부종은 림프관이 손상돼 부종과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우리 몸 전체에 600개 이상의 림프절이 있으며, 림프관은 모세혈관을 통해 흘러나온 액체나 백혈구, 단백질이나 비방을 운반합니다. 가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의 세균이 이들과 함께 림프관으로 흘러갈 수 있는데 림프절이 곳곳에 자리 잡고 이들의 외부 침입을 걸러내고 제거합니다. 림프절 근처에 감염이 생기거나 암이 있으면 림프절이 부어오르게 됩니다. 겨드랑이의 림프절은 보통 1cm 정도로 작지만, 부어오를 경우 2cm 이상으로 붓습니다.
특히, 여성은 겨드랑이와 유방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유방질환이 있을 경우 림프절과도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와 30대 여성에게 잘 나타나며 림프절이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와 같은 곳에 무리를 지어 분포하고 있어 림프절 부종이 발생할 경우 겨드랑이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림프 부종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무리한 운동은 삼가며 규칙적으로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하는 것입니다.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체중조절 필요하며, 한 시간 이상 동일한 자세를 하는 것을 피해 주세요. 그리고 뜨거운 물에 팔과 다리를 담그지 않고 사우나는 피해 주시길 바랍니다.
부유방
부유방은 겨드랑이 밑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와 만져지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고 생리주기에는 통증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멍울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여성의 생리가 시작되면서 호르몬의 영향을 받은 부유방 때문입니다. 생리로 인해 생긴 경우에는 생리 주기가 끝나면 부유방도 자연스럽게 가라앉을 수 있기 때문에 미용 목적이 아니라면 그대로 두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겨드랑이 통증이나 멍울이 생리 주기에 나타난다면 여성 호르몬 분비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크지만 생리 주기와 상관없는 증상이라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예방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에는 크게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는 아니라고 여기지만 통증 수분이 높거나 미관상 스트레스가 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친다면 제거와 같은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지방종
양성 지방이 뭉쳐서 나타나는 종양의 형태로 연부 조직 양성종양 중에서는 가장 흔한 것이 지방종이며, 겨드랑이는 물론 지방이 있으면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멍울 통증의 원인이 유발할 수 있는 지방종은 공처럼 부드럽게 만져지며 초기에는 통증이 없습니다. 대부분 성인에게서 발생하며 구체적인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만져보면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작은 사이즈에서는 통증이 거의 없지만, 크기가 커지면서 주변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지만 한번 신체의 지방종이 발생하면 크기가 커지면서 없었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자라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의 지방종들은 크기가 변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해당 부위 치료를 위해서는 지방에 대한 흡입, 수술적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절개 범위를 줄이기 위해서는 낭종을 즉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낭염
모낭의 감염으로 인해 겨드랑이에 멍울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에 종기가 생긴 것인데 겨드랑이에는 땀이 많이 나고 통풍도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모낭염이 생길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제모와 같은 행위 또한 감염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항생제 처방이 필요할 수 있지만 대부분 증상이 비교적 가벼워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평소 통기를 잘 시키고 위생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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